라환자 가족
가을이 깊어지자 허공에서는 살갗을 찌는것 같은 냉기가 감돌고 있다. 요양소에 온지 벌써 6년 세월이 되는 사시치 그는 가을이 올적마다 이렇게 동박새를 잡으려는 그 재미에 큰 즐거움을 느낀다. 그는 따분한 病舍보다 자연의 품에 그대로 안기고 싶었다. 한 가정의 애정과 증오가 잘 살려진 작품이다.
1. 라한자 가족
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.
QUICKSERVICE